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영은)는 10월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홍천시외버스터미널 실내 광장에서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우울증 및 조기 정신증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 맥파 검사,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ox퀴즈, 희망의 날개 포토zone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거나 가족 또는 지인에게 전송하면 홍보물을 제공했다. 또한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홍천군지회의 인식개선 거리순회 홍보를 비롯해 특히 센터 홍보 영상 및 조기 정신증,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재생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영은 센터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이 홍천터미널에서 진행된 만큼 홍천군민을 포함해 홍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존중문화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림으로써 보다 밝은 홍천군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풍물놀이, 건강체조, 서예, 생활체육, 아로마테라피, NIE, 홍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나라의 요리문화를 배워보는 시간과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을 증진하기 위한 인지재활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매주 화, 수,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