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실시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대비해 지난 30일 1차 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김종욱 홍천군 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제11기계화병사단, 204항공대대, 홍천국군병원,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적십자사 등 19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재난한국훈련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훈련의 세부 추진 일정을 다듬고 지진에 대한 시나리오의 적정성 등에 대한 각 유관기관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김종욱 홍천군 부군수는 안전한국훈련의 중점 훈련 사항인 지진에 따른 유류 누출 및 건물 붕괴, 화재 발생 등에 대해 신속한 사전 훈련 준비 태세를 위해 매뉴얼의 적절성, 자원 동원 등 유관기관 간 협업사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만순 건설방재과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재난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와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2.3차 기획회의를 추가 개최해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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