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봉초교 4-5학년 여학생 7명, 제12회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디스크 윷놀이 1위 입상

주봉초등학교(교장 신동란) 4-5학년 여학생 7명으로 구성된 디스크윷놀이부가 제12회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 참가해 여초부 1위를 달성했다.

지난 8월31일과 9월1일 철원 동송읍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건강한 스포츠문화 확산과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봉초등학교 남, 여 선수단은 모두 홍천 대표로 출전해 여자 선수단이 강원도 1위에 올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대회에 출전했으며, 작년에는 도 3위, 올해는 도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준결승과 결승전은 승패를 예측 못할 정도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여러 번 연출됐다. 평소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해 성실하게 연습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신동란 교장은 “성실하게 경기에 임해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결과를 얻은 드라마 같은 경기여서 학생들을 많이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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