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강원도민체전 성공 기원 전야제도 겸해

서석중학교(교장 김진세)에서는 5월30일 오후 7시 실내체육관 아미관에서 서석면 관내 학생 및 서석면민 400여 명이 실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2019 예술꽃 씨앗학교 음악회를 개최했다.

2019년 예술꽃 씨앗학교 초·중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 교육 ZONE을 조성하고 서석면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서석중학교에서는 지역주민과도 함께하는 기회를 갖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

특히 “2019 예술꽃 씨앗학교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홍천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전야제도 겸했다. 이날은 처음으로 미약골에서 성화가 채화·봉송된 날이기도 하다.

S&F(현악기와 친구들, 음악감독 김윤식)의 다양한 악기를 통한 연주, 황승환 지도교사가 이끄는 아미 색소폰 앙상블(악장 이희선)의 연주, 예술꽃 씨앗강사 및 유명 성악가 초청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음악회는 약 1시간30분 동안 면민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큰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다.

김진세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된 서석중학교에서는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우리 인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예술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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