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출범한 자생봉사단체 홍천나누미봉사단이 홍천군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친목모임을 넘어 매월 정기적 월례회의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22명의 나누미들이다.

이들은 5월17일 오후 7시 5월 월례회를 개최하며, 각자 지닌 재능의 일부를 활용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정을 협의했다.

홍천나무미봉사단은 이날 월례회를 통해서 5~6월 봉사활동으로 두촌면 소재지의 4자녀 학생이 생활하는 한부모 가구의 누수로 인한 집수리를 추진하기로 하고, 독거어르신의 울타리 기우림 가구는 현장답사를 통한 검토 추진과 남면지역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에 대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세홍(K건축 대표) 회원은 “이웃과 더불어 동행하는 의미를 키워갈 수 있도록 합심하는 홍천나누미봉사단 나누미들이 멋지다”면서 “뙤약볕 여름이 다가오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다함께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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