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5월11일 오전 9시30분 희망아동센터에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카탄(CATAN) 챔피언십(주최 코리아보드게임즈)’ 홍천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

‘카탄(CATAN)’은 독일 보드게임 작가 ‘클라우스 토이버’가 만든 문명개발게임이다. 카탄은 10세이상 3~4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을 얻어 마을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컨셉으로 경제적 전략사고와 거래, 설득을 요하는 보드게임이다.

홍천지역 예선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으며, 각 부문별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 용나연(석화초 6), 정유라(석화초 4), 용가연(석화초 6), 김태은(홍천초 6) , 중고등부 박지현(동화중 1), 안희지(홍여중 3), 일반부 공향순 씨가 홍천 대표로 오는 6월1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치러지는 ‘카탄 챔피언십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신덕진 대표는 “보드게임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장소에 국한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이다. 각종 보드게임을 통해 전략적 사고력,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 협동심, 자기조절 능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수개념, 공간지각능력, 의사결정능력, 순발력, 인지적 융통성 등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보드게임을 통해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사회성 훈련이나 진로, 상담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이 넓고 문화적 환경과 놀이문화가 취약한 홍천지역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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