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일)는 4월18일 오전 10시 부모들의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숲체험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피노키오숲 영농조합법인에 소속돼있는 숲해설가의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목적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생기는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자연에서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돕는 것이다.

이번 숲체험은 횡성 화백나무유아숲체험원에서 이뤄졌다. 전문 숲해설가가 동행 자연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봄꽃 진달래로 화전만들기, 옥수수껍질을 이용한 반지 만들기 등의 자연물 공예체험도 이뤄졌다.

숲 체험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부모가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 자녀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자녀 양육과 일상에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예비부부를 위한 부모교실, 영아·유아·학령기·성인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및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부 대화법, 손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계획·진행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 및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8852-5839)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 1월부터 다문화가정을 포함 일반가정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통합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홍천군의 모든 건강한 가족을 지원하는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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