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회장 최선영)은 3월27일 오전 10시 홍천읍사무소를 방문해 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 좋은 친구들은 홍천의 청장년층 30여 명이 봉사의 뜻을 모아 만든 단체로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 2명에게 각각 120만 원(매달 10만 원씩 1년 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선영 회장은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들로 자라나길 희망하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학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해서 홍천읍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곳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남궁호선 홍천읍장은 “홍천읍 복지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줘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과 온정은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