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3월13일 개표로 막을 내렸다. 홍천관내 8곳에서 선거를 치른 결과 현직 6곳이 당선되고, 교체 2곳이 초선조합장 당선으로 결정됐다.

전국 최다 후보가 출마한 서석농협의 경우 유창수 후보가 213표를 얻어 209표를 얻은 박봉호 후보를 4표차로 당락이 가려져 재검표를 하기도 했다.

개표결과 홍천농협은 박연원, 화촌농협 사재문, 내촌농협 안도영, 서석농협 유창수, 동면농협 박영국, 내면농협 이성호, 홍천축협 임홍원, 강원인삼농협 최진현, 홍천군산림조합 박유봉 후보가 각각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인삼농협과 홍천군산림조합은 1명의 후보자만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내면의 이성호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6선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거에서 특별하게 선거법 위반행위가 적발된 것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선거 후유증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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