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

서석면이장협의회(회장 김장환)에서는 1월11일 오전 10시 청량리에 위치한 운무산 임도를 걸으면서 2019년 기해년 새해 서석면 발전을 위한 단합의 시간을 갖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14개 리 중 5개 리 이장이 새로 임명된 서석면이장협의회에서는 새해 들어 새롭게 마음가짐을 하고 면민을 위한 봉사와 마을 및 서석면 발전에 다함께 힘을 합치자는 결의를 했으며, 청량1리 먼드래재 임도를 시작으로 청량2리 저수지까지 약16km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같이 흘리며 끝까지 함께 걷는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남궁명 면장, 연제영 번영회장, 김재원 서석·동면예비군중대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동참해 뜻을 같이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장환 협의회장은 “2019년 새해에 걷기를 통해 서석면 발전을 기원하고 이장협의회 단합을 다지며, 서석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년 걷기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운무산은 해발 980m로 서석면 청량리에 위치하며, 산에 항상 구름과 안개가 끼어 있다고 해 붙여진 아름다운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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