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와 전문 의료봉사단체 (사)열린의사회는 두촌면 주민들의 겨울 건강을 지키기 위해 11월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촌면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 의료봉사는 두촌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사회 소외계층을 포함해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검진받을 수 있으며, 지역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장남리와 원동리 마을회관에서 두촌면복지회관까지 25인승 버스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영서로에 위치한 (사)열린의사회는 전문의 4명, 약사 2명, 간호사 3명, 치위생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자원봉사자 5명, 스텝 7명 등 총 29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내과와 정형외과, 치과, 한의과 등의 검진을 실시하며, 다용도 에코백, 관절 파스, 찜질팩 등의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즉석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해 현장에서 인화 및 액자를 제작 전달할 계획이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 관계자는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 나눔 의료봉사에 두촌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화촌면과 북방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해 겨울철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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