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남‧녀새마을회(회장 황윤규, 부녀회장 김옥자)는 11월7일 오전 10시 서석면 상군두리 김치공장에서 회원 및 면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400포기의 배추와 양념을 준비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새마을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정갈하고 정성스런 마음이 넘쳐났다.

남궁명 서석면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는 새마을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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