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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의심하고 확인하고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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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0  09: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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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건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순경

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뻔한 수법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누구든, 언제든지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유형으로 납치 및 협박 금전 요구, 예금 보호조치 빙자, 지인의 이름을 빌려 기만, 가짜사이트 이용 등이 있다.

최근 사례로는
1. 공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응시자격 박탈, 불이익 등이 있다며 기만
2. 검찰청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하여 검찰 직원으로 믿게 하고 돈을 편취
3. 금융감독원을 사칭 유령 팝업창을 이용한 사기 수법(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개인신용정보를 입력하라고 기만) 등이 있다.

이처럼 범죄 수법이 점점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어 방심하는 사이 누구든지 의심 없이 보이스피싱을 당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 및 대처법을 숙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화로 금융거래정보(인터넷뱅킹 정보, 계좌 및 카드번호)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지인이 금전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면 직접 지인과 연락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납치, 협박 전화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피해자가 다급한 마음에 속기 쉬우므로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미리 주변 지인의 연락처를 확보해 안전을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한다. 본인이 모르는 정보를 이용하여 협박, 요구하는 경우 해당 기관이나 당사자에게 직접 확인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및 지급정지는 경찰서(112)에, 피싱사이트 신고는 118로, 피해상담 및 환급은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를 하면 된다. 또한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에 피해 및 목격사례를 제보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완전히 차단하는 해결방법은 없다.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이기에 항상 의심하고 직접 확인해야 한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혼자 생각하지 말고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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