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9월13일과 14일 양일간 맞춤형 담당이 설치된 권역별 중심 4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지역사회보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등 직능단체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내 관련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복지를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13일은 홍천읍과 남면, 서면, 북방면을 대상으로 오후 1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오후 4시 남면사무소에서 열리며, 14일은 화촌면과 두촌면, 동면, 서석면, 내촌면, 내면을 대상으로 오후 1시 화촌면사무소, 오후 4시 서석복지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교육은 표경흠 비영리 컨설팅 웰펌 상임대표의 강의로 진행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설명,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및 복지상식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민간단체가 이웃의 복지문제를 관심 있게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민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를 위해 지역 내 든든한 인적안전망이 되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는데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