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성남시(시장 은수미) 직거래장터에 초청돼 7월20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홍천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홍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춘희약과, 바농을 비롯한 10여 개 농가가 참여해 더덕, 도라지, 표고버섯, 된장, 벌꿀 등 홍천군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도시민들에게 홍천의 농·특산물을 홍보해 판매촉진과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천군과 성남시는 지난 1998년 4월 17일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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