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취약지 인화물질 제거해 산불발생 및 확산 최소화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12월1일부터 14일까지 국유림 인접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 및 산불 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작업으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보호지원단을 활용해 현재 홍천지역 4개소, 횡성지역 3개소(총 3.3ha)를 완료했다. 아울러 가을철 부득이 제거하지 못한 위험지는 내년 봄철 산불위험 고조시기 이전에 제거될 수 있도록 해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광호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이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므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산불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2018년도에도 우리 관리소는 재정지원일자리를 통해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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