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17년 홍천군어린이집연합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10월21일 오전 9시30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홍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석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천 어린이들이 인격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화합과 단결심을 다져 질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올해 8회째로 열리는 명랑운동회는 홍천지역 어린이집 원아 700여 명과 부모, 보육교사 등 1,200여 명이 참가해 부모, 아동, 교사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오전 9시30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고 1부 행사는 펀볼 굴리기, 쓰나미(개구리 점프), 50m 달리기, 타이어 굴리기, 단체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볼풀공 서바이벌 등의 경기가 진행되며, 2부 행사는 색판 뒤집기, 63빌딩 세우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계주 등이 이어진다. 특히 체육관 야외 부지에 에어바운스와 팽이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왕관 만들기 등 체험활동 부스를 설치해 운동회 참여 영유아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강석란 회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아이들의 협동심을 키우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교사, 부모 등 가족이 모두 하나 돼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