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동창초등학교(교장 오제순)와 서석면 삼생초등학교(교장 류호림) 전교생 30여 명은 6월21일 동계스포츠 체험활동으로 춘천 의암빙상장 아이스링크에서 컬링 및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동계스포츠 보급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빙상경기연맹과 강원도컬링연맹 후원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앞서 학생들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조사 학습과 안전교육을 받았고, 강사들의 체계적이고 순차적인 기초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스케이트 기술을 익힐 수 있었으며, 처음 접하는 컬링 경기를 배우는 등 무더운 여름날 친구들과 어울려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에서 진행될 경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계올림픽 종목 조사하기’,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인라인 교내대회’, ‘2018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그리기’, ‘2018 동계올림픽 OX퀴즈’ ‘미인되기(미소 짓고 인사하기)’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정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동창초 4학년 임우진 학생은 “평소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겨 탔기 때문에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었고 흥미로운 동계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컬링을 직접 체험해보는 흔치 않은 경험도 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경기도 꼭 관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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