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재)은 4월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날아라 홍천 병아리’ 나눔장터&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매매 및 교환을 통한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 경제활동의 장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팀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과 농산물, 수제 방향제, 비누,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 복지관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화요일로 변경해 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과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판매수익의 10%를 종합사회복지관에 자율적으로 기부하며,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남면 유치2리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어르신 60여 명에게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진행 웃음치료, 한방서비스, 네일아트, 혈압·혈당 측정, 황혼사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면 단위 소외지역을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면단위에 위치한 경로당 회원 및 마을주민 등 누구나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436-3004)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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