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홍천 꿈나무 큰잔치’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홍천 꿈나무 큰잔치’가 어린이날인 5월5일 오전 9시40분부터 토리숲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궁화 아이들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 날 행사는 풍물공연 및 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는 식전 행사를 포함해 기념행사, 무대행사,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념행사로는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개회선언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기념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10시40분에 시작하는 무대행사에서는 제1군사령부가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무궁이소년소녀합창단이 합창 및 중창 공연을 한다. 그 외에도 댄스공연, 마술공연, 동요 메들리 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와 강원문화도민운동 홍천군협의회에서 선보이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댄스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어린이 백일장, 사생대회, 기자왕선발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연대회는 당일 해당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선무종합무술시범, 홍천갓탤런트(장기자랑), 가족줄넘기대회가 열린다.

한편 토리숲 행사장에는 화재대치 및 연기탈출 체험, 블록쌓기 놀이, 캐릭터 머리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을 할 수 있는 36개의 체험활동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20개 이상의 체험활동 부스 참가 스탬프를 찍는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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