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후반기 강원도의회 김동일 의장이 3월31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소비자 의회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회, 국제기구 세계녹색기후기구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는 물론, 기업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해 활력 있는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풍부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비자 입법, 브랜드, 의회정책 부문 등 7개 부문에서 총 66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동일 도의장은 그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의 전환 국면으로 삼고자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건의문 및 성명서 발표, 결의대회 추진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아울러 제9대 후반기 강원도의회의 목표 중 하나로 생활자치를 표방하고, 관련 협의체 구성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경로당 에어컨 설치 사업과 같이 도민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운영위 및 예결특위 위원장, 부의장 등의 직위를 역임해 오면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장애인과 여성, 노인 등 소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하게 각종 조례를 제안해 왔다.

또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결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재심의 건의, 전통시장 장보기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불씨를 살리는 데 있어 의미 깊은 활동을 해온 공로가 인정돼 2017년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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