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홍천군평생교육협의회 회의가 3월21일 오후 2시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위원장인 노승락 홍천군수를 비롯해 이달형 강원인력개발원장, 김종은 홍천문화원장, 정문학 한국예총 홍천지회장, 박원재 홍천종합사회복지관장, 자월 홍천군노인복지관장, 신덕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홍천군평생교육협의회는 2017년 비전을 ‘군민이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창조평생학습도시 홍천’에 두고 여유로운 문화 홍천, 학습과 고용이 연계되는 활력 홍천,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홍천을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홍천군 1군민 1취미 갖기와 인생 100세형 평생교육의 주요과제를 세웠다.

회의에서 이달형 위원은 “다음 주부터 강원교육개발원에서 드론 조종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며 “드론 교육에 있어서 홍천주민의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덕진 위원은 홍천군의 면단위에 복지시설이 열악한 점을 언급하면서 “면소재지 군민들이 공부방, 복지회관 등을 이용해 충분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받아야 한다”고 했으며, 자월 위원은 “현재 시행 중인 바리스타 교육과 같은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특성화 사업을 더욱 다양화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승락 군수는 “각 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홍천군 평생교육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생교육협의회가 홍천군정에 협력해 홍천군 최대목표인 군민행복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홍천군 평생교육협의회 부의장으로 조계춘 기획감사실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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