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 신장대2리(이장 신경숙)는 12월13일 오전 11시 홍천읍 은혜뷔페에서 ‘신장대2리 마을 대동회’를 열고 주민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신장대2리는 주민을 비롯해 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들이 한 해 동안 폐품수집 활동과 주민들의 성금 모금을 통해 모인 150만 원을 홍천읍내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해 12월7일 홍천읍사무소에 전달했으며, 이는 올해로 3회째다.

이날 이러한 올해 운영 내역과 민원사항 실적을 보고하고, 모범주민으로 선정된 이원구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경숙 이장은 “신장대2리는 상가지역인 특성으로 자칫 삭막해질 수 있는 주민간의 분위기를 돈독히 하고자 대동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폐품수집활동에 신장대2리경로당 어르신들이 적극 활동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이장은 현재 조성된 마을 기금이 200만 원 가량으로 500만 원을 달성하면 신장대2리 주민들의 애·경사, 개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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