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간 오후 2시로 일괄 조정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12월7일 오후 4시 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산업개발 담당, 군 인삼특작·친환경축산 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실무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교육과정 및 일정을 협의했다.

홍천군은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국비 300만 원, 군비 1,050만원 총 1,350만 원의 예산으로 이달 28·29일, 내년 1월5일~20일까지 총 14일의 교육을 센터를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전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예산은 총 3,400만 원으로 당시 교육이 오전 10시 시작으로 중식비를 제공했으나 올해는 전 교육 시간을 오후 2시로 조정해 예산의 효율성을 기했다.

이번 교육은 FTA, 직불제 등의 변화된 시책 교육과 농약·농기계안전사용, 안전농산물생산, 산불예방 등 현안 과제 홍보, 농업경영 역량강화와 6차 산업 기반조성으로 강소농 육성, 금융교육 강화, 농업인들의 경제 지식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품목에 대해서는 상설교육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으며, 가족경영 중농, 품목농업인연구회원, 강소농 등 1,480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영농기술과 농촌자원 2개 분야로 영농기술은 친환경농업, 찰옥수수, 고추, 오이, 산채 등 18과정 22회, 농촌자원은 농식품 1개 과정이 1회 교육으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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