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식(75) 홍천문화원 부원장이 강원도향교재단 상무위원에 선임됐다. 강 상무위원은 홍천향교 명륜회 부회장과 어유포 노동서원 감사로 재직 중이며, 이번에 2017년도 임원진에 선임됐다.

강 상무위원은 성균관 장의와 전학, 전의 등을 두루 거친 홍천유림의 원로회원으로 현대 예절교육 강사와 다문화가족 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강 상무위원은 1990년 ‘한맥문학’에 조병화, 박재삼, 서정주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해 홍천문인협회 창립회원으로 협회회장을 역임하는 등 시인으로도 활동하며, 지난 2012년과 올해 8월 ‘강원문학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 원을 강원도문인협회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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