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심의한 2017년 임산물 가공·유통 공모사업에 응모해 2개 사업 총사업비 20억 원, 강원도에서 실시한 2017년 산림소득공모사업에 4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15억 원 등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은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복합경영단지 2개소, 산림작물생산단지 2개소이며, 농업회사법인 생강나무의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와 잣고개영농조합이 신청한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이다.

산림소득 공모사업 중 산림복합경영단지는 도내 5개소 중 우리 군 2개소 선정으로 사업비는 전체 공모금액의 48%인 10억 원이 내년부터 3년 동안 균등 지원되며, 산림작물 생산단지는 도내 8개소 중 우리 군 2개소로 전체 공모금액의 18%인 5억 원이 지원돼 내년부터 바로 사업에 착수한다.

임산물 가공·유통사업의 사업비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전체 공모금액의 15%인 10억 원,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25%인 10억 원이며, 해당 지자체의 1차 평가, 도 2차 평가, 한국임업진흥원의 현장실사·심사를 거쳐 최종 전국 13개소가 선정 강원도 내에서는 4개소가 선정됐으며, 홍천군은 그 중 2개소가 선정됐다.

홍천군은 2016년도 산림공모사업 2개소 · 임산물산지유통센터 1개소를 사업 중이며, 지속적으로 대규모 산림소득단지조성 및 임산물 가공·유통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임업인·생산자단체에게 공모사업 설명을 하고 컨설팅 해 신청자 모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홍천군은 “이번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전문임업인 및 생산자단체가 선정돼 임산물 산림소득 사업의 내실화․규모화와 가공·유통기반 구축으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서 임업인의 소득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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