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교류 및 상생협력 통해 침체위기 벗어나야”

중소기업융합 홍천교류회(회장 노정협)는 8월23일 오후 5시 K컨벤션웨딩홀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융합 홍천교류회는 1996년 8월 강대현 고려가구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발족해 20주년을 맞는 올해 현재 34개 회원사로 구성된 강원도를 대표하는 교류회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노승락 군수,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신동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최종봉 강원연합회장, 도내 융합교류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히 중소기업융합 제주삼다교류회 강경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이 이날 행사에 제주감귤을 지원하며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박재승 (주)비주얼캠프 대표의 `정부 R&D 사업지원 성공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강대현 고려가구 대표에게 홍천교류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한 이기세 신우임산 대표에게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배선규 아이스빅유통 대표와 김지호 중앙정보처리학원 대표에게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표창, 이근희 태양3C 부장과 김무경 법무사에게 중소기업융합 도연합회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노정협 회장은 “우리 홍천교류회는 그간 회원 상호간의 믿음과 돈독한 우정, 역대 회장단 및 관계자들의 열정과 애정이 있었기에 오늘 2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최근의 기업 환경이 서로 다른 업종간의 교류와 융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므로 우리 홍천교류회도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의 노력을 통해 침체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홍천교류회 재도약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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