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도 겨울철 폭설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전 대비가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첫 번째 냉각수를 부동액으로 교환해야 한다. 부동액은 냉각수와 5:5 비율로 하여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여야 한다.

두 번째 배터리 전압 점검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의 시동전압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모포 등으로 감싸 완전 방전을 예방하여야 한다.

세 번째 엔진오일 수시 점검이다. 엔진 오일은 대부분 사계절용이 시판되기에 엔진 오일의 점도와 맑기는 자주 점검하여 교환을 해주어야 한다.

네 번째 워셔액 보충 및 와이퍼 점검이다. 워셔액은 유리를 닦는 것 외에 결빙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기에 겨울철 워셔액으로 교환하여야 한다. 아울러 와이퍼 또한 낡았다면 미리 교체하여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의 필수적인 타이어 점검과 체인이다.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면 노면이 미끄러워지기 때문에 제동력 강화를 위해 타이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 지역은 월동준비로 체인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나 갑자기 내리는 폭설에 놀라 장착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인을 구입하였다면 한번쯤 장착하여 보면서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스노우타이어나 체인을 끼었다고 과신하지 말고 속도를 줄이고 평소 차간거리의 최소 3배 이상 유지 하는 등 동절기 안전운행 수칙을 준수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