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종진)는 지난 3월28일 남면 신대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주민 최씨(여, 75세)에게 위로금 금일봉을 전달했다.

최씨 일가족 5명은 화목보일러 부근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주택 및 살림살이 일체가 전소되어 현재 마을회관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 중에는 5살, 1살의 어린 손주와 외국인 며느리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2일 이종진 서장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화환을 직원들에게 할인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화재피해 가구 등 소외계층 4가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