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때문에 손해를 본적은 없으십니까?
말 때문에 오해를 받은 적은 없으십니까?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으십니까?
딩신의 고민을 “말이 곧 경쟁력이다”라는 23회 스피치칼럼을 통해 확! 풀어드립니다.


  발표자는 스피치를 할 때 모든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갖추어야 할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대중 앞에서 말할 때, 지나친 긴장이나 불안, 초조 등 심리적인 부담감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갖은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음성의 고저, 강약의 변화 있는 목소리와 발음, 표정, 시선, 제스처 등 전달기술 즉, 표현력이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말하려는 내용과 화법이다. 이와 같은 심리적인 안정감, 전달능력, 내용과 화법을 하나하나 잘 준비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훌륭한 스피커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먼저 첫째 조건인 심리적 안정감을 갖기 위해 발표 불안증에 대해 알아보자.
  대한민국 성인 남녀 90%정도가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꺼려한다는 통계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대중 앞에 서면 떨리고 긴장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의 평가를 받아야 할 입장이 되면, 누구나 결과를 걱정하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인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연설의 대가라고 불리는 사람들까지도 비켜가지 않는다. 대통령처럼 매일 같이 연설을 하는 사람도 국정연설이라든지 국제기구 연설에 임하게 되면 긴장하게 된다. 즉, 발표 불안증은 누구나 겪게 되는 자연스런 현상인 것이다.
1. 발표 불안증을 극복하는 방법
  발표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행동요법, 심리요법, 마인드컨드롤, 자기암시법, 이미지트레이닝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러나 오직 최상의 방법은 역설적으로 대중 앞에서 스피치 경험을 자주 쌓아 연단 불안의 면역성을 키우는 것이다. 처음 스피치에서는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조차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이지만, 한번, 두 번 횟수를 늘려 가면 점점 자신감이 생기고 청중들의 반응까지 파악하는 능력도 생긴다. 철저한 준비는 하되 약간의 실수나 시행착오는 받아 드리겠다는 생각과 지나친 의식이나 자신을 스스로 과소평가 하지 않는 마음자세가 또한 중요하다.
2.만약 당신이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고, 피하고 싶은 심정이라면 대처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대중 앞에 나서는 것을 피하면서 살아가는 소극적인 방법이 있다. 둘째는 대중불안, 긴장, 떨림, 초조, 그리고 대중공포와 정면으로 부딪쳐 이겨내는 적극적인 방법이 있다.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만약 두 번째인 적극적인 방법을 선택하시겠다면 심리학적으로 역설적 치료법인 대중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피하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자주 경험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 세상에 고통 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또한 완벽하게 잘하겠다는 생각과 고상한 체, 얌전한 체, 하는 체증에서 벗어나야 하고, 가식과 위선에서 버려야 한다. 그리고 철저한 준비는 하되, 약간의 실수나 시행착오는 받아 드리겠다는 마음자세는 물론, 지나친 의식이나 자신을 스스로 과소평가가 하지 말아야 한다.
* 내 개인적 자질 중에서 만약 어느 한 가지만 꼭 택해야 한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스피치 능력을 택하겠다. 그 까닭은 스피치 능력만 있으면 나머지 모든 자질을 다시 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다니엘 웹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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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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