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소장 선주훈)는 12월4일 오후2시 홍천읍내에서 ‘Stop AIDS Keep The Promise’라는 슬로건 아래 제22회 에이즈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에이즈의 날 캠페인은 기존의 캠페인과 달리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펼쳐졌으며 보건소-터미널-무궁화거리 등지에서 전개되었다.

에이즈란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에이즈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장기간에 걸쳐 신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각종 감염병이나 악성종양이 생겨서 사망하게 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는 매일 1.7명이 에이즈에 감염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더 이상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에서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한 성생활을 하고 위험한 성행위시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며, 면도기와 칫솔 등은 개인용품을 사용하고 주사기나 주사침은 사용한 것을 다시 사용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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