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어떻게 그 마음에 변화를 주고 이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인가?
  6월 28일부터 7월 22일까지 약 4주간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주최하는 ‘제8회 IYF 세계대회(IYF World Camp)’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겸손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다음 시대의 지도자들을 길러내겠다는 취지 아래 시작되어 매년 전 세계의 대학생들에게 자기절제와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고 있다.
  바로 마음을 가르치는 것 이것이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심어 주어야할 과제라 생각된다.
  올해에는 세계 46개국 2500여 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4주간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각국 민속발표회, 일일병영체험, 캠프 및 래프팅 등을 함께 즐기면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바꾼다면 더 많은 투자를 해서라도 이 행사를 국가에서 지원하고  권장해야 한다.  현재는 민간단체에서 주관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데 몇몇 뜻있는 정치인, 경제계, 학계인사 들의 관심과 온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이곳 홍천에  있는 주민들도 지난번 도민체전에서 보여준 열기로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마음을 써주고 관심을 기울이는 표현으로 개막식에 참석해서 라도 청소년들을 격려해 주고 응원해줘서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특히 지난주에 있었던 2005 IYF 세계 문화 체험 박람회에 참석 했던 필리핀 대사는 그 나라의 기념일에 학생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부탁해서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청소년들이 민간 대사로서의 활동도 해 나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
  특히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참여 학생들 간의 교류를 늘리는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기획되었다. 또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케냐의 왕가리 마타이(Wangari Maathai) 등 많은 명사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명사들이 갖고 있는 더 깊은 내면의 세계를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저녁마다 가지는 성경세미나 시간은 참가자들이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성경 속 인물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게끔 만든다. 
  이 대회를 마치고 나면 그동안 욕망이나 순간의 기쁨을 위해 살아왔던 많은 젊은이들이 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해 있다. ‘변화의 배(The Ship of Change), IYF 세계대회!’ 그 축제의 장으로 전세계 젊은이들을 초대한다.
       홍기용·기쁜소식홍천교회( IYF 홍천지부장) 435-1773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