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아이 앱을 이용한 알찬 구강보건교육과 전문가 예방진료

양평군에서는 보건소와 양평교육지원청,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6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실시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부터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통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만들고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주치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덴티아이 앱에서 제공하는 구강보건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지정 치과의료기관에 전화예약하면 된다. 구강보건교육 영상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알찬 영상들로 구성돼 구강보건지식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의료기관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전문가 구강위생관리가 이뤄지며, 주치의 판단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 관내 아동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과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치아우식의 조기발견과 예방진료를 통해 구강건강 향상 및 아동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