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13일 오전 11시 운전면허 자격증반 평가간담회를 진행했다. 운전면허 자격증반은 지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한국 거주 3~5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한국생활 초기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고 지역 내 직장에서의 역할 활동에 대한 기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을 제공했다.
간담회는 프로그램 진행 성과와 개선사항 및 기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운전면허 강사들의 친절한 배려에 일상생활에서도 용기를 낼 수 있었고 그 결과로 자격증을 취득해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말했다.
운전면허 자격증반 참가자들 중 필기시험 불합격자는 5월 14일 오전 10시 3차 필기시험을 진행했으며, 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면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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