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꿈나무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조계춘)는 지난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토리숲 및 꽃뫼공원에서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어린이 그림 야외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어린이 그림 야외전시회는 ‘제9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홍천꿈나무큰잔치’의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된 홍천군에 살고 있는 행복한 우리가족, 코로나19가 사라지면 하고 싶은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접수받아 야외전시회를 진행한다.

그동안 홍천군은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합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천꿈나무큰잔치추진위원회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도 종식 염원을 위한 그림그리기와 코로나 극복 캠페인을 통해 작은 힘을 보태기로 추진하게 됐으며, 200여 가족이 참여했다.

2021년 홍천꿈나무큰잔치는 ‘내가 직접 참여를!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안전함 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만큼 올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내실 있는 행사 추진 방안을 모색한바 온라인 기념행사, 비대면 참여행사, 비대면 체험키트 전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전시회, 코로나19 극복 표어&응원 메시지 콘테스트, 행사 피드백 이벤트가 지난 5월 4일까지 진행됐다.

조계춘 위원장(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어린이날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가족 간의 정을 북돋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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