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5월 12일 오후 3시 30분 두촌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관광자원화 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소계곡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두촌면 금 테마 관광자원화 및 활성화사업 구상 용역 추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용소계곡 관광자원화 기본구상 용역은 사계의 신비와 절경의 명승지인 홍천 9경 중 7경인 용소계곡을 활용한 관광명소화 확대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원한 물소리에 몸과 마음을 씻는 힐링명소, 나를 찾아 떠나는 계곡 트레킹-용소에 빠지다‘라는 기본방향을 설정해 힐링명소 용소계곡, 타겟별 코스개발, 접근 및 연계성 강화, 지역연계 강화 사업으로 구분해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두촌면 금 테마 관광자원화 구상 용역은 두촌면 자은 금광굴을 활용한 금 테마 관광을 위한 주민주도형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용역으로 ’잠자던 백년 금광 황금빛으로 깨어나다! 두촌 금광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금 테마 관광명소 개발, 금 테마 특화산업 육성 사업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면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중앙부처의 각종 관련사업 공모를 실시하는 등 개발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트렌드가 반영된 소규모, 가족, 건강 중심의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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