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청소년문의집 2층에 연면적 66㎡

인제군의 6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인 인제읍점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5월 10일 문을 연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엄마는 아이를 믿고 맡기고 아이는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인제를 만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제읍점은 인제읍청소년문화의집 2층(인제읍 비봉로29번길 17)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66㎡ 규모로 종이접기·독서·학습지도 등이 진행될 활동실, 요리실, 컴퓨터실 등이 있다. 정원은 20명으로 아동들에게 급식·간식 제공과 함께 숙제지도와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방학 중에는 평일 9시부터 6시까지이다.

인제군은 2019년 11월 기린점을 시작으로 용대점, 귀둔점, 남면점, 서화점에 개소해 총 5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만채 체육청소년과장은 “2022년 초에는 원통점, 2023년 초에는 상남점 추가 개소를 목표로 맞벌이 부부와 같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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