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최근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캠핑족 및 차박족의 일산화탄소 중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캠핑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캠핑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이고 장시간 노출 시 생명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텐트 내에서는 난방기구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부득이하게 취사나 난방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텐트를 개방해 공기가 충분히 환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기웅 서장은 “취침 시 난방기구 사용보다는 두꺼운 침낭이나 핫팩을 사용하고 야영장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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