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주민들은 4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시 동산면 조양3리 의료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해 동산면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동산면 주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에 북방면에서는 임홍빈 면번영회장 외 7명의 주민대표, 동산면에서는 정재하 동산면주민자치위원장 외 5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했으며, 두 마을은 지난 4월 5일 의료폐기물처리장 사업계획 승인과 관련해 원주지방환경청을 같이 방문한데 이어 2번째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북방면과 부사원리 주민대표는 동산면 조양3리와 의료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두 마을의 입장과 의견을 표명하며, 서로간의 입장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료폐기물처리장 관련 상호 협력 및 공동대처하기로 했으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사업은 용납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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