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티맵모빌리티와 MOU 체결

인제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4․46번 국도변 주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4월 22일 티맵모빌리티(Tmap 그룹장 이종갑)와 MOU를 체결했다.

인제군은 국내 최대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map을 이용해 동해로 가는 차량들의 동홍천IC 진입을 우선적으로 안내하고, 팝업 배너를 통한 인제군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 홍보와 함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인제군은 44번국도 통행량 회복을 위해 감응신호 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44초 영상제 및 전국 사진전 개최, 자작나무 명품숲랜드 및 소양호 빙어테마랜드 조성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44번국도는 아름다운 경치와 여유가 넘치는 힐링가도로 매력이 있다”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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