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2022년 거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설치에 따른 운영 참여희망 업체 수요조사를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22년부터 23년까지 양평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생산·판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요구와 더불어 가공창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낮추고 각종 규제로 인해 식품제조가공업 허가가 어려운 소규모 가공 농가를 위한 거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 중에 있다.

또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농산물 가공품목을 사전 조사해 가공지원센터 제조 품목에 따른 적합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운영 참여업체를 선발해 시제품 개발 생산, HACCP 인증 획득을 위한 식품위생법 전문교육 및 컨설팅 등을 미리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참여를 희망하는 많은 업체가 신청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창업 농가들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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