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드론교육, 홍천군 마을 체험처를 활용한 토요문화학교

홍천군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드론교육과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드론교육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화계초등학교 5·6학년 학생 등 총 11개교 202명의 학생에게 진행 중에 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게 신청학교 별로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학생들이 직접 조립하고 조종해볼 수 있어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드론을 실생활에 활용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체험으로도 활용중이다.

군은 토요문화학교의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4개 마을을 선정했다. 5월 동면 장풍이체험학교, 6월 서면 무궁화마을, 9월 두촌면 바회마을, 10월 화촌면 동키마을로 각 마을별 특색 있는 마을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체험할 수 있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주말(토요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토요일, 더 이상 심심하지 않아!’의 취지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 토요문화학교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체험하고자 하는 전달 둘째 주까지 해당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허필홍 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지속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미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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