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형준)은 4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홍천청소년YMCA 소속 ‘CAT’ 동아리 회원 5명이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홍천강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 활동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에 선정된 환경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와 오염된 재활용품으로 인해 재활용률이 떨어짐에 따라 지역사회 내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자는 의미로 활동을 계획했으며, 플로깅이란?, 이동동선 계획, 재활용 방법, 플로깅 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내 플로깅 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시킬 예정이며, 5월에는 페트리 어플을 활용한 자연 순환 캠페인이 계획돼 있으며,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리 ‘CAT’ 오민혁 대표는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면서 보니 생각보다 쓰레기들의 종류가 다양했다. 특히 작은 크기의 쓰레기들이 많았는데 조금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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