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는 4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를 방문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재난구호금 500만 원을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회장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금은 지난 3월 1일과 2일 도내 전역에 내린 폭설로 농작물과 농업시설에 입은 103억 원 가량의 피해 복구를 돕고자 4월 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의결한 재난구호금이다.

곽도영 의장은 “이번 구호금 전달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원도의회는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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