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관리 및 구직자 보호를 위한 직업소개사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소 34곳을 방문해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점검, 부정 등록·허가, 소개요금 과다징수, 선급금 수령, 폐업 미신고, 장부 미비치, 무자격자의 직업상담, 겸업금지 위반, 등록요건 결여 등 직업소개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비점이 발견될 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직업소개소의 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구직자들을 보호하고 직업소개사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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