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 경제사업부(부본부장 안경환)는 4월 15일 오전 9시 내촌면 와야2리 마을을 찾아 1사1촌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실시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사업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일손 돕기 지원 손길이 뜸해졌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못자리 작업, 하우스 비닐 씌우기, 나무심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994년 와야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사업부는 올해로 28년째 해마다 2-3회씩 마을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와야2리 박종기 이장은 “농번기에 찾아와 일손 돕기로 마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안도영 내촌농협 조합장은 “바쁜 농번기에 자매결연 단체가 방문해 농촌 일손 부족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두 단체가 지속적인 교류를 갖기를 바란다”면서 방문한 직원들에게 내촌 산나물을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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