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업고등학교(교장 민병하)는 4월 14일 실습학년제 현장실습을 위해 40개의 선도농가 및 교육농장과 상호 교류 및 협약을 맺었다. 실습학년제는 미래농업선도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 산업현장의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홍천농업고등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미래영농창업을 육성하는 미래농업선도고교로 운영되고 있는지 5년차를 맞고 있으며, 강원도농업기술원 및 WPL지정 농장에 나가 현장에서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품목별 실습 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영농창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전문 교육과정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날 산업체 대표인 즐거운 농원 선주영 대표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강원도 농업의 미래를 위한 강원도형 우수 농업 인재 양성과 농업ㆍ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도농가들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민병하 교장은 “홍천농업고등학교는 미래농업선도고교로 지정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며, “미래영농창업을 이끌어 갈 후배 농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 학교도 선진농가 멘토링, 농업관련 자격증 과정, 스마트팜 전문교육 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더 좋은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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