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병호·이웅재)는 어려운 지역주민의 이·미용 지원을 위해 85세대에 총 340만 원(가구당 4만 원) 상당의 미용 쿠폰을 배부했다.

한부모가정과 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배부된 미용 쿠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용업소 4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용 쿠폰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남면나눔행복 기금으로 지원됐다.

또 협약된 미용실에 복지사업 홍보물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청서 거치대를 설치 미용실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쉽게 복지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웅재 민간위원장은 “미용 쿠폰이 저소득층의 청결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며, 조병호 남면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욕구를 확인하고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남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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