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공군오, 부의장 박영록)는 4월 7일 오전 의원간담회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간인 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홍천군의회는 성명서에서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은 우리로써 현재 미얀마의 사태가 남의 일로만 보이질 않는다고 하면서 미얀마 군부가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즉각 받아들여 하루빨리 시국을 정상화하고 민주화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홍천군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민간인 학살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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