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 대응인력, 자가격리자, 일반주민 등 우울감 해소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우울감이 지속되고 정신건강 악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군민들을 위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우울 극복 심리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는 통합심리지원단이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 유가족에 대한 심리지원은 국가트라우마센터 핫라인(02-2204-0001)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의료진, 역학조사관, 공무원 등 코로나19 투입인력) 전용 심리창구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mentalhealth.or.kr/COVID19_counsel/) 접속을 통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일반주민들은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031-771-3521/773-1331)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365일 24시간/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군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시부터 현재까지 총 5,136명의 주민들에 대한 전화상담을 통해 일차적 선별검사 및 상담(마음건강 정보 제공)을 진행했고 지속적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살을 생각하는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무기력 및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며, “이는 누구나 느끼는 심리적 상황으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심리상담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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